카자흐스탄 알마티에 위치한 침블락 스키장은 알마티 시내에서 차로 20분~3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서 숙소는 시내의 호텔로 정했습니다.
차로 도착한 곳에서 스키장까지 곤돌라를 타고 올라가야 합니다.
스키장은 고지대에 위치하고 있고 곤돌라만 20 여분을 타고 올라가야 합니다.
티케팅 하고 장비 싣고 올라갑니다.
곤돌라 안에서 바라본 외부 풍경은 근사합니다.
동계 올림픽을 치렀던 곳이라 경기장을 볼 수 있습니다.
고지대로 올라가는 만큼 귀가 먹먹해지지는 것을 느낄 있습니다.
외부의 근사한 풍경을 보면서 올라갑니다.
이 곤돌라의 길이는 4.5km로 세계에서 3번째로 긴 곤돌라입니다.
시간당 2,000명을 수용할 수 있다고 하니 엄청난 곤돌라네요. ^^
점점 높아가는 곤돌라
끝이 안 보이던 곤돌라를 타고 올라와 도착을 했네요.
스키장을 이용하려면 매일 이 곤돌라를 타고 올라갔다가 숙소로 돌아가기 위해 다시 타고 내려와야 합니다.
이제 침블락 스키장 풍경을 올려볼게요 ^^
침블락 스키장은 2011년 동계 아시아 올림픽 개최,
2017년 동계 유니버시아드 올핌픽 개최지였습니다.
산 아래의 날씨는 흐리고 뿌연데 산에 올라오면 쾌청한 하늘과 신선한 공기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특히, 침블락 스키장은 해발 2,260m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2,260m의 높이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한라산의 1.947m 보다 높고
스키장 정상은 해발 3,180m으로 백두산의 2,744m 보다 높네요.
기온은 많이 낮지만 햇살이 쨍하게 비춰주니 햇볕이 있는 곳은 춥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기온은 낮지만 햇볕이 좋아 야외에서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춥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저희도 야외에서 식사를 해봤습니다,
털 의자가 인상 깊네요.
근사한 스키장 풍경을 앞에 두고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첫날인데 점심때부터 보드카와 맥주로 낮술!!
주문 잘 못 해서 연어 요리 나옴 ㅠㅠ
그것도 2개나 .. -.-;;
그릇도 고기 모양 ㅎㅎㅎㅎ
그래도 술은 제대로 나옴 ㅎㅎㅎㅎ
작년 겨울 일본 후라노로 스키여행을 함께 했던 멤버 모두 이번에도 함께 했습니다.^^
기분 좋네요!!!
술도 들어가고 ㅎㅎ
식사하고 기념사진 촬영도 하고 여유를 좀 가져 봅니다.
산타인가?
러시아 산타님이시군요.
저렇게 코스튬하고 다니길래 기념사진 찍자고 해서 단체사진으로 찍고
개인 사진도 찍어 봅니다 ^^
러시아 산타는 생소하지만 유쾌하게 사진 찍어 주시네요.
아주 신나는 댄스 음악 틀고 디제잉 하시는 DJ 형님들도 계심
표정 대박!!
한잔했으니깐 같이 사진 찍고 놀자고!!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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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 여행자"
운동과 사진을 좋아하는 지구별 여행자